봄동 겉절이 황금레시피 입맛 살리는 반찬

입맛이 없을때 의외로 거창한 메인 음식보다는 입맛을 돋굴수 있는 밑반찬이 오히려 도움이 될때가 있어요. 그중에 대표적으로 입맛을 돋구어주는 음식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 바로 봄동 겉절이이지요. 봄동 겉절이 황금레시피를 준비 해보았으므로 여러분들도 한번 도전 해보시기 바래요.

봄동

냉이, 달래 등과 함께 대표적 봄채소로 분류되는 봄동은 겨울에 노지에서 재배된 배추를 일컫습니다. 겨울의 추운 날씨 때문에 결국 속이 꽉지 못하고 잎이 옆으로 퍼져있습니다. 김장김치 보다 수분이 많아 단맛이 강하며,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난다. 그리고 일반 배추보다 두껍지만 조직이 연하고, 씹는 식감이 좋습니다. 외식업소에서는 주로 겉절이, 샐러드 등 양념이나 소스에 무쳐 계절성을 반영한 메뉴에 활용합니다.

봄동 겉절이 황금레시피

1. 봄동 겉절이 황금레시피 - 빅마마 이혜정 레시피

재료 : 봄동 500g, 대파 40g, 홍고추 1개, 깨소금 ,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무침용 양념재료 : 고춧가루 100g, 미지근한 물 7~8큰술, 멸치액젓 6큰술, 설탕 1.5~2큰술, 물엿 2.5큰술, 소금 1큰술

볼에 고춧가루 100g 넣어줍니다. 미지근한 물 7~8큰술을 넣고 고춧가루와 섞어줍니다. 고춧가루에 뜨겁거나 차가운 물을 넣으면 색이 예쁘게 안나와요. 멸치액젓 6큰술 넣어서 섞어줍니다. 설탕 1.5~2큰술을 취향대로 가감합니다. 물엿 2.5큰술 넣어줍니다. 소금 1큰술을 넣고 섞어줍니다. 유리병에 양념을 담고 30분 정도 숙성합니다. 대파의 흰 부분 40g을 얇게 어슷썰어 준비합니다. 볼에 봄동 500g을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줍니다. 썰어둔 대파를 볼에 넣어줍니다. 채썬 홍고추 1개를 넣어줍니다. 무침용 양념 4큰술을 취향대로 넣어줍니다. 무침용 양념을 슬슬 무쳐줍니다. 다진마늘 1큰술 넣습니다. 참기름 1큰술을 넣고 무쳐줍니다. 깨소금을 취향에 맞춰 버무려줍니다. 봄동 겉절이 완성이지요.

2. 봄동 겉절이 황금레시피 - 알토란 레시피

깨끗이 씻은 봅동 한통(300g)을 세로 방향으로 먹기 좋게 찢어주어요. 봄동에 참기름 2큰술을 두르고 가볍게 버무려 주어요. 어슷 썬 오이 1개와 어슷 썬 당근 1개를 넣어주어요. 부채 모양으로 썬 사과 1개를 넣고 달래 30g을 반으로 잘라 넣어주어요. 재료들을 가볍게 섞어 주어요. 볼에 멸치액젓 4큰술, 물 반컵, 고춧가루 2큰술을 넣어주어요. 다진 마늘 2큰술, 설탕 1큰술, 깨소금 2큰술을 넣어주어요. 파인애플 한조각 다진 것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봄동에 양념장을 넣고 살살 버무려 주면 봄동 겉절이가 완성돼요.

3. 봄동 겉절이 황금레시피 - 백종원 레시피

재료 : 만능 겉절이 양념, 멸치액젓 약 1/3컵(50g), 대파 1/2대, 굵은 고춧가루 1/3컵, 황설탕 2큰술, 간 마늘 1큰술, 깨소금 2큰술, 봄동 겉절이 외, 봄동, 미나리, 참나물, 만능 겉절이 양념 적당량, 참기름 약간

봄동 겉절이외에 다른 야채들도 같이 준비하여 무쳐도 좋습니다. 봄동은 겨울에 가장 맛있지만, 지금도 많이 무쳐 먹으므로 맛있게 만들어보아요. 봄동은 반으로 자른 뒤 심지를 제거해 주세요. 그런 다음 적당한 크기로 잘라 주세요. 봄동 겉절이 등 겉절이 양념에는 액젓이 들어가야 맛있습니다. 액젓, 설탕, 마늘, 고춧가루, 깨, 대파 등을 준비하며, 대파는 송송 썰거나 잘게 다져서 그릇에 담아줍니다. 여기에 설탕 2큰술을 넣는데, 설탕 대신 물엿을 넣어도 되고, 물엿을 넣을 때는 설탕보다 양을 조금 더 늘려서 넣어요. 조청 물엿, 이온 물엿 어느 것이든 괜찮아요. 대파와 설탕을 넣은 그릇에 멸치액젓 약 1/3컵을 넣어주어요. 멸치액젓 대신 까나리 액젓, 참치 액젓 등 어느 것이든 다 사용 가능합니다.

간 마늘 1큰술과 굵은 고춧가루 1/3컵을 넣고 모두에게 잘 섞어주어요. 깨는 갈아서 넣어주면 더욱 고소한 맛이 나요. 깨는 듬뿍 넣어주고 갈아서 넣어줍니다. 액젓과 설탕이 들어가기 때문에 굳이 조미료는 넣지 않아도 되는데 혹 사용하시려면 한 꼬집 만큼만 넣으면 돼요. 잘 섞어주면 만능 겉절이 양념 완성이에요. 이렇게 겉절이 양념을 만들어 두고, 그때그때 바로 사용하면 됩니다.

봄나물이나 상추 등 다양한 채소에 바로 무쳐서 만들면 겉절이가 금방 만들어집니다. 잘라 둔 봄동에 겉절이 양념을 적당히 넣고 잘 무쳐주어요. 양념은 과하게 넣으면 짜기 때문에 적당히 조금씩 넣어가며 무쳐주세요. 모두에게 잘 버무린 후 참기름을 넣어주면 끝. 봄동 겉절이 완성이지요. 양념을 미리 만들어두니 봄동 겉절이가 순식간에 만들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