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저도 초음파 검사로 인해 큰사고를 막을수 있었어요. 복부통증으로 일주일동안 고생을 하다가 초음파검사로 맹장염을 발견해서 긴급 수술을 하였는데요. 이처럼 복부 초음파로 알 수 있는 것들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 가져보도록 합니다.
목차
초음파 검사
초음파 검사는 우리 귀에는 들리지 않는 높은 주파수의 음파를 신체 내부로 보낸 후 내부에서 반사되는 음파를 영상화시킨 것을 말합니다. 초음파 검사는 검사하고자 하는 장기의 위치에 초음파 기구를 밀착시키면 실시간으로 장기의 움직임을 영상으로 얻을 수 있고 장기의 구조와 형태, 혈류 흐름까지도 측정 가능합니다.
우리 몸에 해로운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아 무해하며, 신속하고 간편하게 비침습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검사로 간, 방광, 자궁, 난소, 전립선, 담낭, 췌장, 비장, 유방, 음경, 심장 등 여러가지 신체 장기의 검사가 가능해요. 그리고 초음파 검사를 통해 영상을 보면서 필요시 조직검사, 배액술, 고주파 열치료 과 같은 치료적 시술도 가능합니다.
복부 초음파의 중요성
젊은 경우 상대적으로 복부 초음파의 중요성이 낮아질 수 있지만 중년이 되면 급격한 인체적인 변화가 생기므로 복부 초음파의 중요성은 훨씬 강해져요. 따라서 일부 중년의 경우 복부 초음파로 알 수 있는 것에 관하여 관심을 가지는데요.
복부초음파 비용도 저렴하므로 이참에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상시 복부 팽만감과 식욕감소와 같은 소화기간의 문제가 발생되는 경우 위내시경 만큼만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 정도 검사로는 정확한 소견을 받기 어려울 수 있어요.
실제 한 사례에 따르면복부 팽만감과 식욕감소로 인해 여러가지 검사를 해봤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진단을 받지 못했지만 복부 초음파를 시행한 결과 췌장에 혹이 발견되어 췌장암을 발견한 경우도 있어요. 복부 질환의 증상은 심해지기 전에는 기본적인 검사로 발견할 수 없으니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주기적으로 복부 초음파 검사를 하는 것이 좋을 수 있죠. 그리고 초음파 검사는 신체에 해가 없고 간편해 검사 후 결과를 바로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복부 초음파로 알 수 있는 것
1. 복부 초음파로 알 수 있는 것 - 담낭 질환
오른쪽 갈비뼈 아래와 옆구리 통증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였다가 복부 초음파를 통하여 ‘급성 담낭염’ 진단을 받는 경우가 있어요. 담낭 질환도 한 가지이지요. 급성 담낭염의 경우 CT, MRI와 같은 검사보다 복부 초음파로 검사하는 것이 정확도가 상대적으로 높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담낭은 간의 아래쪽 경계면에 위치하고 있고 급성 담낭염이란 담낭 내 담즙이 비워지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담낭 내부에 있는 돌인 ‘담낭결석’과 90% 이상 관련이 되어 있어요.
이 결석이 담낭 내 담즙이 지나가는 통로를 막고 있으므로 담즙이 소장으로 흘러가지 못하게 되고 이에 따라 감염이 발생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담낭염은 복부 초음파로 알 수 있는 것이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검사를 받아볼 수 있어요. 복부 위에 통증이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열과 오한이 동반된다면 의심해 볼 필요가 있어요. 복부 초음파로 통해 ‘담낭결석’을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담낭의 크기와 담낭 벽의 두께까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상태를 관찰할 수 있어요.
2. 복부 초음파로 알 수 있는 것 - 소화불량
소화가 잘 안되는 경우이지요. 이때 보통 별거 아니겠지란 생각으로 소화제를 복용하게 되는데 그럼에도 조금만 먹어도 소화가 안되고 목에 뭔가 걸린것처럼 음식물 섭취를 방해할 경우에도 초음파 검사를 진행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3. 복부 초음파로 알 수 있는 것 - 간 질환
역시 복부 초음파로 알 수 있는 것으로 간 질환이 가장 유명한데요. 간은 상복부 오른쪽과 명치 쪽에 자리하고 있는 복부 장기들 중 가장 큰 장기이지요. 흔하게 피검사를 했을 때 간 수치가 높게 나온 경우에는 상복부에서 불편감이 느껴지는 경우 의사들은 제일 처음 간 초음파 검사를 해보자고 하는데, 이 중 가장 흔히 발생하는 병이 ‘지방간’이지요. 그밖에도 알코올성 간질환, 간경화, 드물게 간암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4. 복부 초음파로 알 수 있는 것 - 탈장
탈장은 복부 벽이 약해져 있는 근육 사이로 장이 나오는 것을 말하는데 그전에 내장지방이 나오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어요. 탈장은 초음파 도중에 일어나야 하는 것이기에 만약 초음파 도중 탈장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CT로 확인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초음파로 확인할수 있는 것은 맹장이지요. 하지만 충수돌기가 배 앞부분이 아니고 뒤로 돌아들어가 있으면 확인이 힘든 경우가 있고 큰 어른이 배해 어린아이들은 방사선의 노출 없이 확인이 더 잘되기도 합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영아일 경우, 영아 비대성 유문협착증(IHPS (infantile hypertrophic pyloric stenosis))을 확인할 수 있어요.
젖이나 우유를 먹인 직후에 마치 분수처럼 계속 뻗어 나가듯이 토하는 사출성 구토가 특징이지요. 액체 바륨을 먹인 후 위와 십이지장 X-ray 사진을 찍어서 진단할 수 있어요. 하지만 영아에게는 초음파가 더 많이 활용합니다.
5. 복부 초음파로 알 수 있는 것 - 신장질환
신장은 양쪽 옆구리에서 등 쪽에 자리한데요. 복부 초음파를 통하여 신장 내 결석, 신장암, 신장의 기형 유무, 신장 낭종, 수신증, 신장종괴, 만성 신부전증을 알 수 있고 그밖에도 ‘비장’과 연관된 비장비대 또는 종괴의 전이와 ‘췌장’과 연관되어 있는 질환인 췌장낭종, 췌장염, 췌장암 등을 관찰할 수 있어요.
6. 복부 초음파로 알 수 있는 것 - 양쪽 콩팥
종양이 생기거나 돌이 있어 문제가 발생되는 부분은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콩팥에 물이 차거나 막히는 것도 알 수 있어요. 비장이나 복부안 대정 동맥도 확인할 수 있어요. 간에 문제가 생겨 비장이 커지는 것도 볼 수 있으며 대정 동맥의 피의 흐름이나 막힘도 볼 수 있어요. 장기를 확인하는 것 이외로 복부 근육에 발생되는 탈장도 확인할 수 있어요.
7. 복부 초음파로 알 수 있는 것 - 쓸개 초음파 검사
쓸개 초음파 검사는 담낭과 담도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담낭용종, 담낭결석, 담석증, 담낭염, 담도 질환 등을 확인할 수 있어요.
초음파 검사 하는법
많은 분들이 초음파 검사를 할때 궁금한게 있다고 하는데요, 임산부를 예로 들어보면 검사전에 배 부위에 젤을 바르는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을 왜 하는지 궁금해 한다는 것이죠. 이것은 특별한 검사에 도움을 주는 부분이 아니라 단순히 초음파를 발생시키는 도구가 피부에 거리낌없이 부드럽게 움직이기 위하여 필요한 것이라 합니다.
직접적으로 검사에 다른 도움이 되는이게 아니며 신체에도 무해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탐촉자라고 하는 초음파 기기와 피부사이의 공기를 막는 역할도 합니다. 복부 초음파로 알 수 있는 것을 잘 살펴보시고 자신의 장기중 어떤것을 점검해야 할지 리스트를 작성해보시기 바래요.
복부 초음파 검사전 준비사항
검사전 8시간 이상 금식을 해야 해요 음식이 초음파가 장기에 도달하는 것을 방해하므로 효과가 좋은 검사를 하기가 어렵습니다. (물,음료수,껌,담배 도 포함이지요) 하복부 검사를 할 경우 검사 전 3시간 정도 소변은 참고 물을 좀 마시고 소변을 참고 내원하는 것이 좋아요. (우유 또는 콜라과 같은 탄산음료는 마시지 마세요)
검사 당일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위장조영 검사, 대장검사, 소변검사 등 다른 검사와 같이 있는 경우에는 꼭 초음파 검사를 우선해야 합니다. 이렇게 준비해주시면 되며 검사를 하기전 주의사항도 알려드렸는데요 검사 비용은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많이 비싼 편은 아니에요. 평균 5만원 이하의 비용으로 예상이 되며 실비보험이 있으면 적용이 되니 금액적인 부분은 크게 걱정안하셔도 될 것이죠.
복부 초음파로 알 수 있는 것에 관하여 알아봤어요. 저의 포스팅 내용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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