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은 소화 장애와 유사하므로 빨리 알아채기가 어려운데요, 가능한 빨리 의사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흔히 혼동하시는 맹장염 증상에 대해 포스팅해보려 해요.
맹장염이란
맹장염은 외과의사가 수술하는 복통 중 가장 흔한 질환이지요. 임상양상은 비천공성, 천공된 국소 복막염, 진행된 범발성 복막염 등으로 나타납니다. 대개 치료하지 않으면 충수돌기의 염증은 천공으로 진행되어 복막염이 돼요.
급성 충수염은 10~2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호발하고, 20대 초반에 가장 흔해요. 10세 이전이나 50세 이후의 맹장염 환자는 전체의 10%정도이지요. 맹장염은 의학용어로는 충수돌기염 및 충수염이라고 해요. 맹장은 대장의 시작하는 부분으로 충수돌기라는 창자가 붙어있는 곳이라서 충수돌기염을 맹장염이라고 불러요.
맹장염 증상
1. 맹장염 증상 - 배꼽 주변의 통증
상복부가 아닌 처음부터 배꼽 주변의 통증으로 시작되는 경우도 흔하게 있어요. 배꼽 주변의 통증은 묘한 복부 통증인 것처럼 느껴지시겠지만 통증을 잘 느껴보면 배꼽 주면에 이상한 느낌의 통증이 전해져 오는 것을 느끼실수 있어요.
배꼽을 중심으로 복부 전체 얼얼한 느낌이 계속해서 드는데 마치 돌덩이를 얹어놓은듯한 느낌과 같아요. 이는 초기증상 중 한가지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배꼽 주변의 통증은 보다 뚜렷해지고 배꼽 주변의 얼얼했던 통증에서 맹장이 위치한 곳에서의 뚜렷한 통증으로 진행하게 되는데요.
2. 어린이 맹장염 증상
어린아이들의 경우 증상이 성인들과 비슷하게 나타나기도 하지만 다른 증상도 많아요. 배 전체가 아프다고 하는 아이도 있으며 복통 없이 열만 나는 아이들이 있어요. 심지어 별다른 증상 없이 장염인 것처럼 설사만 하는 아이들도 있다고 해요. 간혹 감기에 걸린 후 장내에 임파선이 부어 맹장염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기에 어린아이들이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해요.
나이가 정말 어린 2세 미만의 소아들의 경우 하복부가 부풀어 오르거나 구토를 하는 경우가 있고 2세 미만의 아이의 칭얼거림 그리고 배를 가리키며 아프다고 할 경우 하복부를 살펴보시고 소아과 및 응급실로 방문하시어 빠른 치료를 받으시는게 가장 중요해요.
3. 맹장염 증상 - 식욕부진
정상적으로 음식을 잘 먹다가, 갑자기 식욕을 잃는다면 충분히 맹장염을 의심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맹장염 또는 대장암을 포함한 여러가지 만성 질환은 식용 부진으로 충분히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지요.
4. 맹장염 증상 - 열과 오한
발열과 오한 증상도 맹장염 초기증상 중 한가지일 수 있다고 하는데, 이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80%에서 발생하는 증상이 발열과 오한 등이라고 하는데, 38.5~39도의 열과 서있기 힘든 정도의 복통을 느낀다면 충수염일 확률이 높다고 해요 평소 발열과 오한 증상이 나타나고 배가 심하게 아프다면 충수염일 수 있으므로 전문의를 찾아가보는 것이 좋다고 해요
5. 맹장염 증상 - 복통
충수돌기가 위치하는 오른쪽 아랫배에 통증이 발생되는 증상이 일반적이지요. 아랫배에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더 극심해 지는데요. 매우 드물게 충수가 왼쪽에 있는 사람도 있다고 해요. 사람마다 충수돌기의 위치가 조금씩 다르므로 우측 옆구리에 통증이 일어날 수 있으며 변을 보고 싶은 증상이나 불편감이 발생하기도 해요.
6. 맹장염 증상 - 임산부
임산부의 경우 일반인과 조금 다르게 증상이 나타나기에 주의가 필요해요. 복통, 오심, 설사, 구토와 같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지만 가장 가장 유명한 증상이라 할 수 있는 복통의 위치가 조금 다르게 나타납니다. 대부분이 오른쪽 아랫배에서 통증을 느끼지만 임산부의 경우 오른쪽 아랫배보다 훨씬 높은 곳에서 통증이 느껴지게 돼요. 옆구리 통증으로 오해할 수 있을 만큼 그 통증의 위치는 굉장히 높은 편이예요.
7. 맹장염 증상 - 구토, 메스꺼움
이번에 알아보려고 하는 맹장염 초기증상은 식욕부진과 구토, 메스꺼움을 느낄 수 있다는 내용으로 충수염을 앓고 있는 대다수의 환자들은 하복부가 심한 통증을 느끼면서 속이 메스껍고 구토증상이 나타나며 식욕이 감소하는 증상을 느낀다고 해요 이러한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계속되면 맹장염 초기증상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의를 찾아가보는 것이 좋을 수 있다고 합니다
8. 맹장염 증상 - 통증 악화
배의 아래쪽에 매우 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많은 환자들이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매우 심한 통증이 생겼다고 말합니다. 충수염 통증은 잠자는 사람을 깨울 정도로 심합니다. 또 통증이 한번 발생하면 빠르게 통증의 강도가 증가합니다.
9. 맹장염 증상 - 가스, 복부 팽만감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복부 팽만감과 소화불량이 일어날 수 있어요. 하지만 휴식과 잠을 자고 나서도 이러한 증상이 계속되고 점점 악화된다면 주의를 할 필요가 있죠. 또한, 이틀 이상 복부팽만 증상이 있으며, 복통과 함께 가스를 배출하기 힘든 증세가 있으면 맹장염일 가능성이 있어요.
10. 맹장염 증상 - 설사 증상
맹장염이 생기면 변비나 설사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급성 맹장염의 경우 최초 체한 것등의 증상이 시작되며 이후 명치 밑이 아프거나 토할 것처럼 메슥거림을 느낄 수 있어요. 이런 증상이 유지되다가 배꼽 주변이나 오른쪽 아랫배 쪽으로 통증이 이동을 하게 되는데요. 급성 맹장염의 경우에는 초기부터 고열이 나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충수가 터지게 되고 나면 고열이 동반될 수 있어요.
급성 맹장염은 심한 설사가 동반되는 경우는 드물고 기침을 할 때 오른쪽 아랫배가 당기고 굉장히 고통스럽습니다. 걸을 때는 약간 오른쪽 방향으로 허리를 굽힌 자세로 걷는 것이 편하며 웅크린 자세로 가만히 있다면 통증이 완화되는 특징이 있어요. 오른쪽 아랫부분을 손으로 누르면 통증이 더 심해지는데 이런 증상이 있으면 급성 맹장염을 의심해 보아야 하며 가까운 병원을 찾아 빨리 치료나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해요.
맹장염 자가진단
복통이 생겼을 때 충수염인지 아닌지 자가진단으로 파악해 보세요. 시간이 흐를수록 배꼽아래 우측 하복부에 통증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우측 하복부를 손끝으로 지그시 눌렀다가 떼었을 때 누르는 상태보다 손을 뗀 상태에서 통증이 더 심해지면 맹장염을 의심해 볼 수 있죠. 또한 오른쪽 무릎을 구부릴 때 토증이 줄어들고 무릎을 폈을 때 극심한 통증이 나타난다면 이 질환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바로 병원을 가시는 것이 좋아요.
맹장염 증상에 대해 알려드렸어요. 읽으시는 분께 유익한 내용이 되었기를 바래요. 반드시 기억해 두시고 건강을 위해 챙겨보세요. 감사해요.
다른 사람이 많이 본 글
